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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 울프 지난이야기....

 

너와 앨리슨 그리고
스타일즈가 희생되어야 한단다

 

그러면 네메톤은
다시 힘을 얻게 될거고

 

초자연적인것들을
불러 모을거란다

 

또 너희 세명에게도
영향을 끼칠거야

 

그것들은 어떤 어둠같을 거란다

 

이제 난 알파야

 

안돼, 안돼, 안돼...

 

들여보내선 안돼

 

녀석들을 들여보내면 안돼

 

녀석들을 들여보내면 안돼

 

괜찮아, 스타일즈?

 

어, 그냥 꿈 꾼것 뿐이야

 

조금 이상했어
마치 꿈 속에서 꿈을 꾼 느낌이야

 

악몽이었어?

 

 

잠깐만, 리디아

 

여기서 뭐하는거야?

 

잠깐만

 

스타일즈, 어디 가는거야?

 

그냥 문만 닫을게

 

그냥 잠이나 자자

 

아냐, 꼭 닫아야 해

 

걱정하지 말라니까

 

누가 들어오면 어쩌려고?

 

누가 말야?

 

그냥 잠이나 자자, 스타일즈

 

아니, 만약 들어온다면?

 

도대체 누가 들어오는데

 

스타일즈, 그냥 놔두면 안될까?

 

스타일즈, 그냥 침대로 와

 

스타일즈, 제발

 

안돼, 스타일즈

 

들어가지마, 제발

 

제발, 스타일즈, 안돼!

 

꿈이야, 꿈일 뿐이라고

 

꿈이라고
이제 깨어나자, 스타일즈

 

넌 꿈꾸는 거라고
깨어나는 거야, 스타일즈

 

일어나라고, 스타일즈

 

일어나란 말야!

 

아들, 일어날 시간이다
학교가야지

 

그리곤 깨어나질 못했다고?

 

어, 그리고 엄청 끔찍했다고

 

수면 마비 증상이라고 들어봤어?

 

어, 아니, 알고 싶지 않은데?

 

일어나고 싶은데 말도 못하고

 

움직일 수도 없는
그런 꿈 꿔본적 없어?

 

어, 겪어봤어

 

그건 근본적으로 렘 수면 상태에선

 

네 몸이 마비된거나
마찬가지라 그래

 

근육 무긴장증이라고 해

 

그래서 꿈에선
네가 뛰고 있다해도

 

실제로 침대위에서
뛰지는 않는거지

 

알거 같아

 

근데 가끔 정신
몸보다 빨리 깨어날때가 있어

 

그래서 이 잠깐의 시간동안
몸이 마비되었다는걸 알아차리는거지

 

그리고 그게 끔찍한 부분이고

 

그게 악몽이 되는거야

 

그 때 네가 떨어진다고 느끼고

 

숨이 막힌다고 느끼는거지

 

내 경우엔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마법의 숲 한가운데 있는 거였고

 

무슨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우리가 그날 밤 했던것들이...

 

우리에게 아직도
영향을 끼치는거라면?

 

외상 후 스트레스 같은건가?

 

다른걸 수도 있지

 

그 중에 가장 소름끼치는게
뭔지 알아?

 

난 지금도 이게
현실인지 모르겠어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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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거야?

 

- 어
- 잘됐네, 나도 거든

 

좋네

 

- 뭐 하나 물어봐도 돼?
- 응

 

나한테 화났어?

 

아니

 

- 정말?
- 아니

 

무슨 말이야?

 

지금 무슨 느낌인지 확실하지 않아

 

- 좋아 그럼, 내가 싫어?
- 아냐, 당연히 아니지

 

- 나 치고 싶어?
- 아니

 

한대 쳐야 될거 같은데?

 

- 너 때리기 싫어
- 진심이야?

 

내가 왜 그러고 싶어야 되는데?

 

뭐 나쁜짓이라도 했어?

 

아니, 그냥 내 말은...

 

무슨 말이야 그게?

 

걔한테 키스를 했다거나
뭐 그런거?

 

아냐! 절대로 아냐

 

그러고 싶어?

 

어, 정말로 원해

 

거기 초자연적 꼬맹이들

 

전혀 초자연적이지 않는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렴

 

좀 나아졌어?

 

괜찮은거냐?

 

- 준비 다 했어?
- 네, 다 했어요

 

정말로 괜찮아요, 아빠
그냥 악몽이었어요

 

그건 뭐에요?

 

그냥 파일들 가져온거란다

 

`보안관 사무소, 옮기지 마시오'
라고 써 있는데요?

 

보안관이라면 상관없지

 

이제 학교에나 가렴

 

늦었어요 저 빨리가야 되요, 아빠

 

케이트, 뭐하는 거에요?

 

미안해

 

앨리슨, 괜찮아?

 

괜찮은거야?

 

안 좋아보여, 스콧

 

- 괜찮아
- 아냐, 아닌것 같은데

 

너한테도 일어나는구나

 

무언가가 보이는거지?

 

어떻게 알았어?

 

너희 셋 모두한테
일어나고 있으니까

 

자 이제 누가 미친놈들일까요

 

우린 미친게 아냐

 

환각에다 수면마비까지

 

정말 괜찮아 보인네

 

우린 죽었다가 살아났어

 

부작용 정도야 당연한거 아냐?

 

서로서로 봐주는거야, 알겠지?

 

그리고 리디아
전혀 즐길 상황이 아냐

 

내가 뭐?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 이름은 유키무라고요

 

여러분 전 역사 선생님
후임으로 왔습니다

 

가족들과 3주전에 여기로 왔고요

 

여러분 모두가
제 딸 키라를 알고 있을거 같은데

 

아쩌면 한번도
학교 친구들 얘기도 안하고

 

집으로 데려온적도 없는걸 보니
아닐 수도 있구요

 

어찌됬든, 저기 있네요

 

자 그럼 20세기 전환기의
미국역사에 대해 배워볼까요?

 

최고 명사수의 손이 왜 그럴까

 

몇주전부터 이렇더라

 

그날 밤부터

 

다시 해봐

 

어쩌면 우린 시간이
더 필요할지도 몰라

 

그래, 초자연적인 생물들이 있는
초자연적인 마을에서

 

리셋버튼을 눌렀다는걸
잊지 않기 위해서 말이지

 

정상적으로 돌아갈 방법은 없어

 

그래 맞아

 

`친구들 사귀고
싶어하는 줄 알았다'

 

`그런 식으론 아니에요'

 

`주목 받고 싶다면서'

 

`저 혼자 불 피워놓고
그 위에서 놀 수 있다고요'

 

- `그럼, 타죽을 텐데'
- '정확하시네요'

 

키라, 키라

 

야, 너 눈

 

눈이 왜?

 

빛나기 시작했어

 

- 지금 말야?
- 그래, 지금

 

멈춰 스콧, 멈춰보라고

 

할 수가 없...

 

통제가 안돼

 

그럼, 계속 머리 숙이고 있어
아래만 봐

 

계속 머리 숙여

 

- 나한테서 떨어져
- 스콧, 괜찮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물러서

 

고통을 느껴야 되돌아온다고
이건 상상이 아냐

 

현실이라고

 

나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어

 

난 단순히 악몽을 꾸는게 아냐

 

비명을 질러야지만 깨어날 수 있는
꿈들을 꾸고 있어

 

그리고 때론 내가 정말
깨어난건지 모르겠어

 

무슨 뜻이야?

 

어떻게 꿈을 꾸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줄 알아?

 

꿈에선 읽을 수 없거든

 

지난 몇일동안 계속해서

 

읽는게 힘들어졌어

 

단어가 보이지 않는것처럼

 

단어들을 배열하지도 못하겠어

 

지금도 그래?

 

아무것도 못 읽겠어

 

이게 정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

 

그런 생각을 하면 도움이 안되겠지

 

그러니까 집중하고

 

몇발 쏴 보고 판단하자고

 

줄을 다른식으로 잡는건 어때?

 

몽골식으로 해 봐

 

왜? 책에서 봤어

 

해 봐

 

좋아, 으음...

 

잠시만 눈을 감고

 

과녁에 꽃히는 화살을 상상해봐

 

방금 봤어?

 

뭘 봐?

 

여기서 기다려

 

- 진심이야?
- 금방 올게

 

방금 잘못들은거 아니지?

 

`여기야'

 

리디아?

 

`앨리슨, 여기야'

 

리디아?

 

`여기야, 앨리슨'

 

리디아

 

이럴 수가, 리디아

 

- 머리 정중앙에?
- 거의 맞출뻔했어

 

그리고 계속 같은 얘기만 해

 

자꾸 고모가 보인다고

 

너희 한테 일어나는 일들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어

 

내가 없었으면
리디아는 죽었을 거라고

 

넌 거기서 뭐하고 있었던거야?

 

얘들아, 제발 좀!

 

이 집에는 치유하는 힘이 없단다

 

그러니 그만 좀 하렴!

 

마지막으로 이런거 사서

 

엄마 무덤에 뒀을 때
그날 도둑 맞았죠

 

백달러나 날렸었잖아요

 

아빠?

 

거기서 뭐하세요?

 

일하지

 

그렇게 간절히 원해서
줬다고 치는거지

 

아량을 베푼거지

 

저 아빠, 이게 다 뭐에요?

 

우리가 아는
`그런' 좀 다른 관점에서

 

옛날 사건들을 들춰보고 있었단다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이족보행의 도마뱀인간 목격'

 

카니마 사건이지

 

무언가 초자연적인것들 찾으시려고

 

옛 사건들
전부 뒤지시지는 않으실거죠?

 

최근 세상의
더 놀라운 미스테리들에

 

눈을 뜨면서 다시 보게 됐단다

 

세세한 부분을 살펴보고
다시 생각할

 

적어도 100개의 사건들이 있단다

 

`그때 알고 있었다면
지금은 무얼 알고 있는가...'

 

그런데 정말 그러길 원하세요?

 

여지가 있겠니

 

머리속에서 지울 수 없는
사건 하나가 있단다

 

8년전, 주 보안관으로 임명됬을 때

 

첫 공식 업무는 한 남자에게

 

그의 부인과 두 딸이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걸 알리는 일이었단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9살 된 딸의 시체는

 

코요테들이 잔해에서
끌고 나왔었단다

 

끌어내서 먹었다는 말이에요?

 

사고 이후 3일동안
차를 찾을 수 없었단다

 

그들은 도로에서 벗어나
깊은 골짜기까지 차를 몰았었다

 

아직 차에 남아있던 두 시체는

 

온 몸이 베인 자국과
물린 자국 투성이었지

 

그러니까 그것들이
늑대인간 짓이라고 생각하세요?

 

- 어쩌면 그럴지도
- 하지만 코요테들도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잖아요?

 

어쩌면 코요테들이
그런걸 수도 있죠

 

그럴수도 있지

 

그런데 사고가 일어난 날 밤이
언제인지 아니?

 

보름달이 뜬 밤이었네요

 

그래

 

이것들 다 어떻게 되요?

 

그러니까...

 

그게 문제구나

 

어, 미안한데 보통
내가 앉는 자리거든

 

아냐, 괜찮아, 맘껏 써

 

뭔가 이상한데

 

어, 코치님, 방금까지
수업 잘못 들어온줄 알았어요

 

어... 알겠어요

 

수화는 잘 모르거든요

 

선생님이 수화를
아는지도 모르겠고요

 

지금 수화로
수업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어, 그냥 나가는게 좋을거 같네요

 

스틸린스키!

 

내가 질문했잖냐

 

죄송해요, 코치님
질문이 뭐였죠?

 

`집중 하고 있냐
스틸린스키?' 였다

 

어, 지금은 하고 있어요

 

스틸린스키, 내가 매일 밤
술 마시는 이유를

 

생각나게 하지 마라

 

누구 칠판에 있는
질문에 답할 사람?

 

괜찮아, 잠깐 잠들었던 것 뿐이야

 

넌 잠들지 않았어...

 

좋아, 그럼 누군가
거의 죽었다 살아나면

 

무언가가 보이고 그러나?

 

아니면 뭐가 진짜인지
구분을 못한다거나?

 

아니면 죽은 친척의
끔찍한 모습이 따라다닌다거나?

 

다 집어치워 전부 말도 안되니까

 

최소한 도와주려고
노력 해보면 안돼?

 

난 어린시절의 반을
냉동고에 같혀있었어

 

그러니까 나한테
돕는다는건 좀 생소하거든

 

그 얘기를 아직도 하는거야?

 

- 계속 할 수도 있지
- 안녕

 

저, 미안한데
너희가 하는 얘기가 들려서 말야

 

그런데 너희가 말하는게
뭔지 알것 같거든

 

그걸 티벳어로 `바르도'라고 해

 

말 그대로
`사이에 놓여있다'라고 해

 

삶과 죽음 사이에 말야

 

그런데 넌 누구라고?

 

키라

 

역사 수업 같이 들어

 

그러니까 티벳 불교쪽이야
아니면 인도쪽의 이야기야?

 

둘 다라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너희가 말한것 모두다

 

바르도일 때 일어나는 일이야

 

바르도엔 또 다른 진행되는 단계가 있어
환상을 보기도 하고

 

누군가는 보고
누군가는 단순히 듣기만 하고

 

착하거나 나쁜 것들이
들러붙을 수도 있지

 

나쁜것들이라?

 

예를 들면?

 

악마같은 것들 말야

 

악마라

 

- 안될거 없지
- 잠깐만

 

만약 진행되는 단계가 있다면
마지막은 뭐야?

 

죽음이야, 죽는거지

 

너희의 잠재의식이 대화를
원하는것 같구나

 

그럼 어떻게 제 잠재의식한테
제가 아는 말로 해달라고 말하죠?

 

수화가 어땠는지 기억하니?

 

손의 위치나 움직임 말이다

 

수화 할 줄 아세요?

 

조금은 알고 있단다

 

시도해보렴

 

좋아요, 그럼 처음엔 이렇게...

 

그리고...

 

그건 `언제'란다

 

- 그리고 이렇게 두번
- 그건 문이란 뜻이고

 

그리고 사이에 이게 있었어요

 

그게 다니?

 

- 네
- `문이 문이 아닐때는 언제지?'

 

`문이 문이 아닐때는 언제지?'

 

조금 열려있을 때?

 

농담이지? 수수께끼라고?

 

- 잠재의식이 나한테 수수께끼나 내고있다고?
- 꼭 그렇다곤 할 수 없지

 

너희 셋이 물에 들어갔을 때

 

너희가 무의식에서

 

어떤 초의식의 세계로 갔을 때...

 

너흰 본질적으로
너희들의 정신의 문을 연거란다

 

그게 무슨 뜻이죠?

 

그 문이 아직 열려있다고요?

 

조금 열려있는거지

 

저희 정신속의 문이요?

 

위험할거라고 했었잖니

 

어떻게 해야되죠?

 

대답하기 힘들구나

 

잠시만요, 그 표정 알아요

 

그게 바로
`뭐가 문제인지 알겠는데'

 

`고칠 방법은 몰라'하는
표정이잖아요

 

한가지 확실한건

 

그렇게 정신의 문을 열어놓는건

 

좋지 않다는 것 뿐이란다

 

너희 모두 그 문을
닫을 필요가 있단다

 

가능한 빠르게 해야할거다

 

- 아빠, 여기서 뭐하세요?
- 뭐 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온거란다

 

사실은... 네 도움이 필요하단다

 

제가 뭘요?

 

8년전 한 가족이
자동차 사고 죽었단다

 

그 중 말리아라는 여자 아이의
시체를 찾지 못했지

 

그리고 그게 늑대인간이 일으키고

 

시체도 가져갔을 거라고 생각할

 

충분한 증거도 있었고

 

어쩌면 어떻게라도
그녀의 냄새를 확인하고

 

어떻게든 시체를 찾을 수 있다면

 

사라진 단서를
찾게 해줄지도 모를것 같았단다

 

만약 늑대 인간이 아니라면요?

 

그렇다면 누군가가 하나의 가족을
살인했다는 이야기겠지

 

지금 이 순간에도
잡아야 될 사람이고

 

코요테 때문에 문제가 많았죠

 

녀석들이 이 근방까지 와서

 

전부 다 망쳐놓고 있죠

 

한 녀석도 못 잡을 크기 같은데요

 

이건 쥐덫입니다

 

코요테들의 먹을것을 없애면
녀석들한테서 해방되는거죠

 

그리고 솔직히 요즘은
혼자 있고 싶네요

 

이해합니다 질문 몇개만 하고
갈거라 약속드립니다

 

새로운 증거가 있나요?

 

어쩌면요

 

- 어떤 동물 냄새 밖에 안나
- 어떤 동물?

 

 

안녕, 멍멍아
없애버려

 

- 내가?
- 어, 눈에서 빛이라도 내봐, 어떤거든

 

알파로 변해봐

 

안돼, 통제 할 수 없어

 

좋아, 그럼 아무거라도 해봐

 

착하지 멍멍아...

 

아폴로!

 

아폴로, 조용히 해라!
좀 조용히 해!

 

이거 맡아봐

 

냄새 안나?

 

개 냄새 뿐이야

 

살인이라고요?

 

8년이나 사고였다고
생각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제 살인이라고요?

 

대체 누가 내 아내와 딸들을
죽이고 싶었답니까?

 

내 가족 전부를요?

 

- 그걸 찾으려 합니다
- 전 아닙니다

 

이 악몽을 풀리지 않은 살인이라고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비극적인 사고였다치고
절 내버려두세요

 

그렇게 8년동안 익숙해졌으니까

 

살인이 아니라 사고였다고

 

죄송합니다

 

그냥 가 주세요!

 

죄송해요

 

최대한 노력했는데
너무 오래전이 아니었다면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는데

 

괜찮다, 잘 해줬어

 

생각해보니
안좋은 방법이었던거 같다

 

한 불쌍한 남자 마음만
아프게 했구나

 

너희들을 데려오는게 아니었는데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구나

 

- 도와줘서 고맙구나
- 네

 

집에서 보자꾸나

 

이렇게 안 풀린 사건이 많아?

 

어, 지금은 해결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셨던거 같아

 

왜 이제서야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데?

 

보안관일 때
하나라도 더 해결하시고 싶어하셔

 

`보안관일 때'라니?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아빠?
돕는거라고요?

 

- 그냥 가세요
- 스콧...

 

제 제일 친한 친구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어요?

 

네 친구에게 아무짓도 안했다

 

- 내 일을 하는것 뿐이다
- 엿같은 일이네요

 

때론 그렇지

 

누가 무슨 일인지 좀 말해줄래요?

 

스타일즈네 아빠를 해직시키려 해요

 

- 그런게 아냐
- 뭐라고요?

 

사건들을 대신하는거 뿐이야

 

정확히 해직시킨다고 들리는데요

 

사건 해결 능력 부족 때문에

 

해직되시는 거야

 

내 일은 정보를 모으는 것 뿐이고

 

- 그게 내 상관이 시킨일이고
- 당신 직업 엿같네요

 

스콧... 얘야...

 

진정하렴

 

이리 좀 와보렴

 

심호흡하고 가라 앉히렴

 

노력중이에요

 

스타일즈랑 네가 통제할 수 있다고
나한테 말했었잖니?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했잖아

 

그 사람을 생각해

 

앨리슨이었는데

 

이젠 아니에요

 

너 자신을 믿어보렴

 

넌 할 수 있단다

 

십대들이 믿지 않는
한가지를 알려줄게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게 있단다

 

한번뿐인 사랑은 없단다

 

넌 또 다른 사랑을 찾을거란다

 

그 또한 처음과 같이
놀랍고 특별할 거란다

 

그리고 어쩌면
고통스러울수도 있지

 

하지만 다시 생겨날거란다
약속하마

 

그리고 그때까진...

 

자신을 믿고 의지하렴

 

무슨 일이야?

 

우리 둘이서

 

시체를 찾는거야

 

시체 말이야

 

이래도 스콧이 괜찮을까?

 

아이작

 

 

괜찮을거야

 

그렇게 말했어?

 

꼭 그렇게는 말하진 않았지만...

 

이겨낼거야

 

너도 그래야하고

 

목에 그건 뭐야?

 

이 녀석을 없애는거야, 앨리슨

 

같이 없애버리자

 

만약 아빠 말씀이 맞다면

 

- 마을에 아직 만나지 못한 늑대인간이 있다는거네
- 그러게

 

그게 만약 켈베로스로 변신하는

 

세 쌍둥이라면

 

난 아직 준비가 안됐어

 

나도 그래

 

특히 더 이상 변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이 상황에서는 말야

 

미안

 

난 코요테가 정말 싫어

 

작고 연약한 동물을
괴롭히는 소리를 낸다고

 

아직 작동해

 

손전등 좀 줘봐

 

찾은거 같네

 

왜 치우지 않았지?
증거잖아?

 

꺼내기 엄청 힘들었나 보지

 

이것 좀 봐

 

보여?

 

동물 발톱이라면
폭이 더 좁았을거야

 

그렇다면 늑대인간이라는거네

 

우리 아빠가 맞았어

 

저건 뭐야?

 

`배가 고파요'

 

심장마비 온거 같아

 

스타일즈...

 

저거 보인다고 말해줘

 

그래 보여

 

잠깐, 스콧! 기다려!

 

말리아?

 

왜 내가 잘못한것처럼 쳐다 봐?

 

삼촌 잘못이니까요

 

그래, 맞는거 같네

 

한글번역/4√2